트라우마로 인한 악몽 > 심리칼럼

트라우마란 무엇일까? 

어떤 끔찍한 사건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사건을 경험한 이후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때를 '타라우마'라고 일반적으로 얘기한다.

환자들은 극도의 불안, 분노, 슬픔, 죄책감, 또는 PTSD와 같은 정서적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그들은 계속되는 불면증이나 육체적 고통을 경험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자기 가치의 감퇴를 느낄 수 있다.

트라우마 외상 연구는 사랑하는 사람을 규칙적으로 보고, 운동을 하고, 잠을 자고, 자기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몇 가지 건강한 대처 방법을 제시하기도 한다.

트라우마로 인한 악몽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외상 후 발병할 수 있는 심리적 장애로, 흔히 '재경험' 혹은 '플래시백'이라고 불리는 경험을 가지는 증상이 특징이다.

이것은 트라우마에 대한 기억이 무의식적으로 기억될 때인데, 대개는 트라우마와 어떻게든 연관된 단서들에 의해 촉발된다. 이러한 거슬리는 트라우마 기억은 놀라울 정도로 생생하고, 압도적으로 감정적일 수 있으며, 마치 그때와 그곳에서 실제로 일어난 것처럼 경험할 수 있다.

재경험 또한 외상 후 악몽의 형태로도 일어난다. 트라우마 후 악몽은 일반적으로 위협적이거나 무서운 꿈으로 정의되며 공포, 분노, 혹은 슬픔과 같은 강렬한 부정적인 감정들로 특징지어질 수 있다. 이러한 악몽은 (꿈을 꾸는 동안과 깨어 있는 후에 모두) 중대한 고통을 야기하며 일주일에 몇 번씩 발생할 수 있다. 

성폭행 경험에 의한 PTSD를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한 한 연구에서는 당사자가 일주일에 5번 이상의 악몽을 꾸는것을 발견했다.

외상 후 악몽은 일반적인 꿈보다 더 강렬하고 깨어있는 플래시백 기억과 유사하다. 그것들은 실제 외상 사건의 재경험을 포함하고 일반적인 꿈보다 더 많은 죽음과 폭력의 장면을 포함하고 있다.

PTSD 환자의 적어도 50%는 명확한 요소를 포함하거나 심지어 외상성 사건의 정확한 복제('복제적 악몽'이라고 불림)를 포함하는 재경험의 악몽에 시달린다. PTSD 환자의 또 다른 20~25%는 외상 후 악몽을 경험하는데 외상 후 기억의 정확한 재생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그 외상 사건과 상징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았다.

한 연구에서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지 40년이 지난 환자들을 검사했고, 반복적인 악몽을 꾸는 환자들이 비 복제적인 악몽을 꾸는 환자들보다 더 나쁜 증상을 보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외상 후 악몽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적응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그들의 증상이 개선될수록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덜 고통스러워질 것이라고 예상할 것이다. 그러나 반복되는 나쁜 꿈이나 악몽이 잠자는 동안 계속 재생된다는 것은 해결되지 않은 갈등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반복되는 꿈의 중단은 심리적 행복의 증가와 연관되어, 성공적인 해결이나 갈등에 대한 적응이 일어났으며 악몽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음을 시사한다. 불행하게도, 어떤 경우에는 반복적인 악몽이 트라우마 후에도 수십 년을 지속할 수도 있다.

트라우마로 인한 악몽에 대처하는 방법

충격적인 경험은 종종 크고 작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외상성 사건의 즉각적인 여파에서는 충격이나 부정을 경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람은 공포, 분노, 죄책감, 수치심과 같은 다양한 감정적 반응을 겪을 수 있다. 무력감과 취약함도 흔하다. 어떤 사람들은 플래시백과 다른 PTSD의 징후를 경험할 수 있다. 외상적 기억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PTSD의 악몽에 대한 표적 치료는 모든 증상의 완화와 관련이 있다.

최근의 한 치료 접근법은 시각적 운동신경 분열이라고 불리는 깨어있는 시각화 기법을 통해 외상 기억을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기법에서 치료사들은 환자들에게 다양한 '안전한' 방법으로 외상 기억을 정신적으로 재경험 해 줄 것을 요청한다. 이 절차는 감정과 괴로움을 안전한 거리에서 유지하면서 감정 기억의 활성화와 통합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 EMDR - 안구운동 민감소실 재처리 요법 (연애 스트레스에도 적용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