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은 치료가 가능할까? 스스로 인지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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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관리자 23-01-25 23:08 조회 2,325회 댓글 0건본문
혹시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는 가스라이터들은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인지하고 있을까?
아니면 일부러 상대방의 심리를 알고 이용하고 있는 것일까?
가스라이팅(Gaslighting)은 학대자, 나르시시스트, 독재자, 사이비 교주들이 사람이나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조작 전술 중에 하나이다. 궁극적 목표는 피해자들이 자신의 현실에 의문을 갖게 하고 가스라이터에게 의존하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가스라이터들은 그들이 그것을 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기나 할까?
전적으로 가스라이터 자신에게 달려있는 문제이다.
어떤 가스라이터들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그것을 배웠을지도 모른다. 많은 경우, 그들 자신의 부모로부터(정신건강이 안 좋은...) 배우기도 한다. 가스라이팅은 대부분 알게 모르게 부모로부터 이루어지기도 한다.
"너 공부 안 하면 나중에 작은 외삼촌처럼 된다?"
"어디 가서 누구 자식이라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태어난 것조차 저주니까."
"네가 과학고를 가겠다고? 네 머리로? ㅋㅋㅋ 웃기는 소리 그만하고 지금 하는 공부만이라도 열심히 해라."
"너는 장차 커서 훌륭한 의사가 돼야 한다. 우리 집안의 기둥이 되어야 해."
가스라이터들은 대게 나 어시시트와 같이 반사회적 인격 정애로 분류되기도 한다. 그들은 남들을 통제할 수 없을 때 불안감을 가지고 살기도 한다.
타인을 자신에게 의존하게 함으로써 그들 자신의 삶에서 어떤 통제감을 느끼기 위해 가스라이팅을 한다. 이 또한 권위적인 성격의 일부가 될 수도 있다. 자신이 통제의 중심이 되어야 하기에 가스라이터들을 치료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문제이다. 그들 스스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상담을 받더라도 상담사를 무시하기도 한다. 그들이 진정으로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하거나 알고 있어도 인정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처음부터 가스라이팅을 하지 않았더라도 근본적으로 이런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말하고 싶다. 간혹 가스라이팅을 의도적으로 시행함으로써 타인이 자신의 의도대로 생각하고 움직인다면 그것에서 쾌감을 얻는다. 자신은 일종의 실험을 했다고 생각하고 쾌감을 얻는 것이 본래의 기질이었다는 것을 모른 체 계속 시도하다 보면 중독되기도 한다.
중독을 통해 자신의 본성을 자제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힘들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가스라이터들과 상종을 안 하는 것이다. 그들이 당신에게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순간 그들 마음대로 당신이 조종되지 않도록 행동하면 그들은 분노할 것이다.
사이비 교주들을 보라, 통제에서 벗어난 신도를 어떻게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