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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심령술사, 점술가, 예연자들(점쟁이)이 쓰는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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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포관리자 20-02-28 13:40 조회 56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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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심령술사, 점술가, 예연자들(점쟁이)이 쓰는 수법


타로, 심령술사, 점술가, 예언자 등 이들이 쓰는 몇가지 속임수에 대해 알아보자. 필자는 전적으로 99%의 이 직업군들을 사기꾼으로 보고 있다.


자, 제가 이제 심령술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나는 당신이 좋아하고 존경받는 것에 큰 가치를 두는 사람의 유형이라는 것을 선신께서 알려주었습니다. 때때로, 당신은 인생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심을 하기 쉽습니다. 자신을 지나치게 비판할 수도 있는 거 이해합니다.



당신은 완벽한 사람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 약점을 보완했습니다. 당신은 아직 당신이 발견하지 못한 많은 잠재력을 지녔군요. 당신은 야망과 꿈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변화입니다. 그러나 생각대로 잘 안될 것입니다. 당신을 방해하며 제약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때로는 사회적 시스템이 당신에게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자, 위의 글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꼈는가? 이것은 예언도 신의 능력도 아니며 더더구나 마술도 아니다. 일종의 포러 효과(Forer Effect)라고도 불리는 방법을 이용한 것이다. 조상님이 오셔서 얘기했다거나, 모시는 신이 알려주었다거나 특별히 미래를 볼 수 있다면서 당신의 돈을 탐내는 자들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1.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상황을 늘어놓는다.


심리학자 버트램 포러(Bertram Forer)는 한 실험에서 학생들에게 "이 프로필 진단지는 당신의 성격을 잘 얘기해 줄 것입니다."라고 말하면서 비밀리에 모든 학생들에게 똑같은 내용이 적힌 프로필 진단지를 건네주었다. 그리고 그 성격 진단지가 얼마나 정확하냐고 물어봤을 때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것은 정말 잘 맞는군요."라고 대답했었다고 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몇 가지 부정적 말들을 곁들이면서 긍정적 말을 많이 해 주면 그 말에 대한 신뢰성을 높게 평가한다. 부정적 말들도 보면 대부분 끔찍할 정도로 거부적인 말도 없다.


심령술사들은 이 효과를 정말 잘 이용한다. 긍정적인 메시지를 많이 전하고 몇 가지 작은 부정적인 것들을 던진다. 이 전술은 사람이 긍정적인 말을 듣고 싶어 하는 심리를 이용한 것이며, 너무 많은 긍정보다 조미료처럼 부정적인 말을 섞으면서 신뢰성 있는 말로 바꾸는 것이다.


이들이 부정적인 말을 하는 방법도 다르다.


"당신은 사회적 불안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와 같은 강력한 수법을 쓰지 않는다.(그러나 고객이 자주 방문하고 신뢰를 얻었다고 생각하면 가스라이팅으로 더욱 강한 어조로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대부분 "때로는 사회적 불안이 당신의 삶에서 문제가 되고 있네요."와 같은 어조로 사람들을 농락한다.


이것은 지구상 거의 모든 인간들에게 써먹을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다.



2.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도록 유도한다.


점쟁이를 찾아가는 사람들은 마지못해 가는 것이 아니다. 적어도 현 상황에서 어떤 필요성에 의해 가는 것이며 이렇게라도 안 하면 결과가 더 나빠질 것 같은 마음에 방문하는 것이다. 이렇기 때문에 타로점이나 점술가들이 당신을 갖고 노는데 더욱 유리한 조건이 된다. 심리적으로 나약하고 결핍 상태이기 때문이다.


점쟁이들이 처음부터 쓰는 수법 중에 하나가 '이게 좀 모호할 수는 있는데'라는 뉘앙스를 먼저 던지는 것이다. 조상신이라든지 자신이 모시는 신이 날에 따라 강하게 오는 날도 있고 흐릿하게 오는 날도 있다고 한다.


"그 뭐시기냐 'ㄱ'자 들어가는 이름인데, 심령님이 약하게 내려와서 잘 안 보이네? 김 씨인가? 강 씨인가?"


"아, 맞아요 'ㄱ'자 중에... 고씨입니다."


"그렇구나 고씨네, 지금 심령님이 조금 더 내게 강력히 내려왔어...으어어어어. 지금 여러 영혼이 들어오려고 해. 오신 분 중에 한 분이 너의 아버지인지 할아버지인지 모르겠네 잘 안 보여... 오시려고 하는데 뭔가 방해하고 있어"


"2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잠깐만...아직 안 보여...할아버지 같은데...으어어어어...아니네. 이제 뚜렷이 보이네 아버지가 이야기를 꺼내려고 한다."


이때쯤 슬슬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왜냐하면 이 쇼(SHOW)를 통해 고객들은 그들을 믿을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치 의사를 찾아가서 수술을 도와달라고 부탁한 후에 자기 증상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과 같다.(이번 코로나19 현상도 마찬가지로 가벼운 기침을 며칠 했다고 자신이 코로나 감염자일 수도 있다고 믿는 것과 같은...)



3. 누구에게나 일어날 법한 뻔한 일을 이야기한다.


가능한 모든 말들을 애매하게 말한다. 예를 들면 토크쇼에 나온 점술가가 "아, 여기에 얼마 전에 주위에 돌아가신 분이 있는 거 같은데요. 한기가 느껴지고 있어요."라고 말했다고 쳐보자. 토크쇼 진행자나 관람객이 수십 명은 될 것인데 그중에 주위에 가까운 친인척이 돌아간 사람은 적어도 한 명은 있을 것이다.


아니, 아예 없다 하더라도 "그분이 정체를 밝히지 않으면 저는 더 이상 이 토크쇼를 진행 못해요. 밝혀야 제 영이 맑아지는데 말이죠."와 같은 핑계를 내놓는다.


죽음보다 더 흔한 소재를 쓸 수도 있다. "지금 여기 주위 친인척분 중에 암 걸리신 분 있는 거 압니다. 일어나서 앞으로 나오시죠." 암 발병률 1위 대한민국에서 적어도 확률은 높아질 수 있다.


누군가 나타나면 그것을 주제로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그때부터 콜드 리딩을 하면서 다 맞춘 것처럼 이야기를 꾸며나갈 것이다. 사람들은 한번 무엇인가 맞춘 것에 홀려서 신뢰를 하게 된다. 이제 점술가의 신뢰성은 높아졌을 것이다.



4. 상황을 계속 모호하게 유지하면서 정보를 수집한다.


때로는 유명한 심령술사도 모호한 상황에서 실수로 맞지 않는 말을 꺼낼 때도 있다. 그럴 때, 그들은 실수를 감추기 위한 역추적 방법을 사용한다. 


"응, 아까 어머니라 그랬나? 아~ 아니지 옆집 할머니였지?" 있지도 않았던 상황을 만들어내며 고객이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해낸다. 그러면서 "아, 피곤하네 오늘 신령님이 잘 안 들어와. 잘 안 들려."라며 합법적(?)으로 자신의 실수를 숨긴다. 


그 사이에 고객들은 알게 모르게 모든 정보들을 심령술사에게 던지게 되어 있다. 어떤 결정적인 말을 해줄 수 있는 뚜렷한 정황을 파악하기 전까지 그들은 이런 모호한 상태를 계속 유지한다.



5. 점쟁이들은 당신의 표정을 읽는다.


간혹 점쟁이들은 천천히 말을 하면서 당신을 뚫어지라 바라본다. 그것도 아주 매서운 눈으로 말이다. 이런 연기를 해야 고객도 주눅이 들고 판단이 흐려진다. 천천히 말을 하는 이유는 당신의 표정을 보기 위해서다. 어느 한 말속에서 입술이나 눈가, 혹은 행동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관찰한다는 것이다. 


콜드리딩(Cold Reading)이 이것에 속하는데 이에 관한 글은 나중에 포스팅을 따로 해 보겠다.


이 모든 것이 이루어졌고 정보들이 쌓였을 때부터 본격적인 농락은 시작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호하고 막연한 말만 되풀이하면서 정답을 제시한다면서도 무리 없는 확답을 내놓는다.


"동쪽으로 이사 가지 마, 그곳으로 가면 상황은 더욱 나빠진다 그래."


어차피 동쪽으로 이사 가도 아무 일 없을 것이며, 서쪽으로 이사 간다 한들 순탄할지 누구도 모를 것이다. 서쪽으로 가서 안 좋은 일이 발생하면 점쟁이들이 하는 말은 항상 이렇다.


"그나마 서쪽으로 갔으니 이만해서 다행이지. 악귀가 계속 따라다녀서 굿이라도 해야겠어. 달래줘야 떠나지."


가장 악한 존재는 심령술사, 점쟁이, 타로쟁이, 무당 같은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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