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리족의 트로피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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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관리자 23-04-10 21:26 조회 1,151회 댓글 0건본문
마오리족의 트로피 머리
유럽 식민지 개척자들이 뉴질랜드에 도착하기 훨씬 전부터 마오리 원주민들은 전사자의 잘린 머리를 보존해 왔습니다. 모코모카이로 알려진 이 머리들은 잘려서 삶고, 훈제하고, 햇볕에 말리고, 상어 기름에 담근 후 트로피처럼 전시하거나 퍼레이드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1840년대에 영국이 들어오자 곧 모코모카이를 약탈하기 시작했습니다. 1860년대 뉴질랜드 육지 전쟁 당시 영국군에 복무했던 호레이쇼 고든 로블리 소장(이 소름 끼치는 오래된 사진에 그의 컬렉션과 함께 등장)은 특히 마오리족에 매료되어 최소 35마리의 머리를 훔쳐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