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심리학(Evolutionary Psychology)이란 무엇인가?
페이지 정보
트포관리자 19-11-05 12:20 조회 6,005회 댓글 0건본문
진화심리학(Evolutionary Psyhology - EP)은 찰스 로버트 다윈의 '종의 기원'으로 부터 시작하며 인지심리학과 진화생물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동물의 심리를 진화학적 관점에서 이해하려는 학문이다.
이는 생긴지 20~30년 밖에 안된 학문으로서 아직도 논란도 많고 아직 태동기에 있는 학문이기 때문에 계속 연구해야 하는 분야이다. 그래서 많은 심리학자들은 이를 참조만 할 뿐 과학적 오류들이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부정한다.
예를들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때문에 남자는 여성보다 폭력적이라는 데이터.
이것을 진화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는것인가? 물론 뇌와 행동, 육체에 영향을 줄 순 있지만 이것이 진화의 과정에서 나왔다고 주장할 수도 없는 것이다.
'홍어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싫어하는 냄새를 낸다. 진화심리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사람은 유전자가 썩은 음식을 피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거부감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심리작용이다. 그런데, 어렷을적 부터 홍어를 먹고 자라온 성인은 왜 오히려 더 찾는가? 그럼 그 사람은 홍어를 먹을 수 있도록, 냄새에 부정적 반응을 하지 않도록 진화한 것인가?'
진화심리학이 현재 문제가 되는 이유는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전재로 하기 때문이다. 이것만 버리고 사회적, 생물학적 접근과 같이 한다면 아마 학문으로 널리 인정받을 순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