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감정의 고통을 처리하는 5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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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포관리자 19-10-25 16:22 조회 6,375회 댓글 0건본문
사람들은 행복, 기쁨, 슬픔, 좌절, 희망, 실패, 고통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수많은 감정 속에서 살고 있다. 이 중에서 사람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마음의 고통일 것이다. 마음의 고통을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
사실 마음의 고통은 정신의 해석으로부터 시작된다. 외부의 상황을 자신이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그냥 지나치거나 마음에 감정으로 담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흘려보내기'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 이 훈련법을 나중에 한번 포스팅해보겠다.
그러나 흘려보내기는 생각보다 그리 쉽지 않다. 제일 좋기는 하지만 사실상 일반적으로 힘들다는 것이다. 당장에 계속 떠오르는 힘든 감정들은 EMDR(안구 운동 민감소실 재처리 요법)을 통해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지만, 이것은 차선책이고 일단 다음의 5가지 방법, 사항들을 읽어보고 실천해 보자.
- 심리학으로 풀어나갈 수도 있지만, 실제 임상 연구결과 도움이 되었던 것들이다.
그래도 아직 연구할 것은 많지만... -
1. 감정적인 고통을 참지 말자.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을 크게 감소시킨다. 간혹 사무실이나 공공장소와 같은 곳에 있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가 없는데, 빌딩 비상계단이나 자신의 차 안에서 문을 닫고, 있는 힘껏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보자. 지금 느끼고 있는 고통들에 대해서 그룹(Group) 속에서 나누거나 노트에 적어보는 것도 좋다. 이러면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정리가 된다.
2. 자신의 감정은 신체에 전이되며 반대로 신체도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 아이러니하지만 슬플 때, 마음이 아플 때 당신의 감정 상태에 알맞은 노래를 틀어놓고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듣는 것도 효과가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자신을 위로할 수 있는 반려동물과의 스킨십도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햇빛을 최대한 많이 접촉할 수 있도록 시간을 할애해 주는 것이 좋다.
3.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은 2번 사항과도 결부되는 것이다. 마음의 고통은 신체에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물론 뇌와 심장에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게 한다. 평소보다 조금 덜먹더라도 신체가 자신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무엇보다 '잠은 보약이다'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 수면은 감정 조절과 심장 관리에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위에서 말한 EMDR을 자연적으로 하는 근본이 된다.
4. 인간의 의식구조는 종교와도 크게 연관되어 있다. 당신이 종교를 가지고 있다면(1번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혹은 없다 하더라도 명상을 하거나 기도를 해보라. 감정에 대한 독백의 대상이 꼭 인간이 아니어도 된다는 것이다. 당신이 믿고 있는 존재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참나'에 대한 고찰, 이것 또한 당신의 상한 마음에 위로를 줄 수 있으며 효과가 크다.
5. 마지막으로, 인위적인 방법을 통해 두뇌를 착각하게 만들어보자.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EMDR>>를 해 보는 것이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가를 찾아가 보도록 해야 한다.
사람들은 장기간 감정 속에 갇히게 되면 더욱 어두워지고 부정적으로 바뀌게 된다. 이것은 뇌과학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당신이 처한 상황과 감정들이 뇌 회로를 그 방향으로 재구성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뇌는 생각보다 꽤 유연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시기를 놓치면 사람들은 극단적인 행동들을 하게 된다.
- 마음의 고통은 사람을 연단시키기도 하지만, 폐망의 길로 인도하기도 한다. -